◀ＡＮＣ▶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가
국가계획으로 확정되면서 정부와 자치단체의
유치 준비가 착수됐습니다.

내년 한해는 유치 성공의
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승우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먼저 박람회 기본계획과
마스터 프랜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할
유치기획단이 내년 3월 발족됩니다.

여기에는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과 전라남도,여수시 등 자치단체의 공무원이 참여합니다.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중앙 유치위원회가 발족되면,유치기획단은
유치위원회로 흡수.통합됩니다.

중앙 유치위원회는
오는 2006년에 발족되고,2007년
세계박람회 유치 신청과 함께 유치를 위한
외교활동이 펼쳐집니다.

◀ＩＮＴ▶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유치 준비도 내년부터 본격화됩니다.

청사 빅딜을 통해
여수지방 해양수산청 등 신항일대 국가기관들이
현재의 여수시 2청사로 옮겨갑니다.

여수 역사도 신항 북측의
매립지로 이전하며,이같은 후보지 정비사업은
세계박람회 사무국의 2008년
실사 이전까지 대부분 마무리됩니다.

유치 성패를 좌우하는
교통망과 숙박시설 등 사회 간접자본 시설도
차질없는 국비 지원과 민자유치를 통해
앞당겨 확충됩니다.

◀ＩＮＴ▶

박람회 유치에 있어
내년 한해는 힘들게 이루어낸 쾌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내실과
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