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가 근육이 위축되는
질병으로 혼자서는 걷기도 힘겹습니다.
그러나 경제난에 허덕이는 조부모 밑에서
변변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초등학교 2학년인 문모 어린이는 걷다가
넘어지기가 일쑵니다.
근육 위축증으로 다리가 정상적으로 발육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INT▶
문군은 경제적인 파탄으로 부모가
헤어진 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부모 역시 아들이 남긴
빚 때문에 손자의 질병을 치료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근육 위축증은 현재 완치는 어렵지만
방치할 경우 더 심각한 장애를 안게 됩니다.
◀INT▶
문군이 자주 찾는 동네 병원에서는
넘어져서 다친 상처를 치료할 뿐 정작 필요한 재활치료를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S/U)학교측에서는 새해를 맞아
정우군이 전문 치료를 제대로 받게 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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