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목포3원)혼자는 힘들어요(R)-토

입력 2004-12-31 21:46:59 수정 2004-12-31 21:46:59 조회수 0

◀ANC▶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가 근육이 위축되는
질병으로 혼자서는 걷기도 힘겹습니다.

그러나 경제난에 허덕이는 조부모 밑에서
변변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초등학교 2학년인 문모 어린이는 걷다가
넘어지기가 일쑵니다.

근육 위축증으로 다리가 정상적으로 발육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INT▶

문군은 경제적인 파탄으로 부모가
헤어진 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부모 역시 아들이 남긴
빚 때문에 손자의 질병을 치료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근육 위축증은 현재 완치는 어렵지만
방치할 경우 더 심각한 장애를 안게 됩니다.

◀INT▶

문군이 자주 찾는 동네 병원에서는
넘어져서 다친 상처를 치료할 뿐 정작 필요한 재활치료를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S/U)학교측에서는 새해를 맞아
정우군이 전문 치료를 제대로 받게 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