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일출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서남부 대부분의 해돋이 명소에서는 붉게 타오르는 해를 볼수 있었습니다.
새해 첫날을 맞는 서남권의 모습을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을유년의 첫 태양이 구름사이로 붉게 떠올랐습니다.
체감온도 영하 10도,, 고통스런 기다림이지만 다도해의 어둠을 걷어내는 일출의 장엄한 모습에 사람들은 일제히 탄성을 터뜨립니다.
전국적인 해맞이 명소가된 해남 땅끝,, 사람들은 이곳에서 새로운 희망을 품습니다.
◀INT▶
(태양을 보면서 의미를 찾죠..)
해맞이 객들의 소망을 적은 종이를 실은 띠배는 동이튼 바다로 흘러갑니다.
◀INT▶
(희망을 갖고...)
송구영신 행사가 열린 유달산에서는 열정적인 난타공연이 추위를 날려버립니다.
33번의 제야의 종과 함께 밝아온 새해,, 누구랄것도 없이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INT▶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
을유년 새해 첫날을 맞아 서남부 유명 일출관광지와 유명산을 찾은 일출관광객은 모두 5만여명,,
저마다 소망은 다르지만 지난해보다는 나은
을유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은 한결같았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