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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홍보가 관건(R)

입력 2005-01-03 21:46:58 수정 2005-01-03 21:46:58 조회수 0

◀ANC▶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가 전남 서남권에서도 단독주택으로 일제히 확대 실시됐습니다.

오늘 목포시 첫 수거 현장을 장용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새벽 6시가 넘은 이른 시각.

한 수거원이 주택가 골목길을 다니며
가정에서 배출된 음식쓰레기를 이동식
중간수집함에 담습니다.

집앞에 모아진 음식물 쓰레기는 다시
수거 차량에 옮겨진 뒤 퇴비처리장등으로
실려갑니다.

첫 분리 배출을 하다보니 비닐이 섞이는등
어려움도 만만치 않습니다.

◀INT▶최영심(주부,용당동)

목포시의 경우 기존 아파트에 단독주택
4만6천세대가 새로 추가되는등 9만여가구에
달합니다.

수거차량도 2대에서 7대로 늘었습니다.

공동주택은 종전대로 거점수거하고
단독주택은 골목단위 권역별로 이틀에 한번씩
문전수거 방식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INT▶ 박종학 폐기물관리담당(환경과)
"물기나 비닐,뼈,조개류등 이물질을 제거한 뒤
배출해 주셔야 한다"

그러나 가정 배출함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은데다 납부증을 매달 구입하는 번거로움도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별도의 처리장이 없는 목포시 음식쓰레기는 당분간 퇴비제조업소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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