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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5년 새해 첫 위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어민들은 용왕신께 제를 올리고 한해 풍어를
빌었습니다.
한승현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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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목포수협 위판장.
지난 가을 사상 유례없는 풍어를 기록한 탓인지 위판장에 활기가 넘칩니다.
어민과 중매인,상인들 모두 어느때보다 표정이 밝습니다.
해가 바뀌어도 어민들의 바람은 한결같습니다.
◀INT▶ 최양배 108 해선호 선주
"사고가 나지 않고 고기 많이 잡았으면.."
지난해 목포수협이 올린 위판고는 한해전보다
350억원이 증가한 830억원.
경제사업이 활발해지면서 조합의 건전경영기반
구축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INT▶ 김상현 조합장 목포수협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선창경제를 활성화.."
선창의 어선들이 환하게 불을 밝히면서 시작한 새해 첫 위판.
갈치와 조기,병어 등 많은 양의 선어가 쏟아져나오면서 연이은 풍어를 예감케 했습니다.
◀EFFECT▶ "경매사 고함소리 3초"
///2천 5년 올해도 어민들은 풍어와 안전조업을 기원하며 새해 아침을 힘차게 열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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