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한해 최고의 관심사는 '건강하게 사는 법' 이른바 웰빙 열풍이었습니다.

이에따라 한우와 돼지사육에도 무항생제 사료와 사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등 건강 열풍이 축산업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어미와 어린돼지를 완전 분리해 사육하는 기법으로 2년연속 고급육 생산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함평군의 한 농갑니다.

돼지를 출하하기 6개월전부터는 항생제가 섞인 사료를 완전 차단하는 먹이공급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돼지사육농가에서 일반화된 무항생제 축산기법은 최근 한우 사육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함평 손불지역에서 농민들이 보릿겨에 마른쑥과 검은콩, 보리등을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사료를 출하전 6개월간 먹였더니, 항생제등 인체 유해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음달 본격출하를 앞두고 있는 '함평천지 무항생제 한우 사육농가'에는 벌써부터 중간상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제는 안전 축산물이 선호받는 시대..)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축산에도 '무항생제' 고급육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