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신항 청사진 위기....(r)-최종

입력 2005-01-04 21:47:19 수정 2005-01-04 21:47:19 조회수 3

◀ANC▶
지난해 개장과 함께 활기차게 출발한
목포 신항의 활성화 청사진이 좌초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자동차수출 주력항으로 자리를 잡는가 싶던
목포 신항이 수세에 몰렸습니다.

인근의 광양항이 수출자동차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광주-광양 고속도로와 출고전 최종 검사작업을 하는 공장의 부지제공 등.

상대적으로 유리한 물류여건과 각종 인센티브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 최병수 대표 (주)목포 신항만
"광양에서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다...."

다급해진 쪽은 목포 신항만.

신항 배후부지는 대부분 분양된 상태고
대불산단에 자동차 검사공장 유치를 희망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실정입니다.

항만할성화와 연관이 낮은 용도로
배후부지를 매각하도록 개발협약을 맺은 것이 결국은 역효과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는 2천 11년까지 예정된
신항 2,3단계 공사에서는 이같은 일이 되풀이
돼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강경배 대표 목포해운
"앞으로 2,3단계는 그런 일 없어야죠"

목포 신항 다목적부두의 물류 활성화와
앞으로 계획된 항만건설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전남 서남권이 함께 풀어야할 숙젭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