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해말 호남권 축구센터로 목포시가
최종 결정돼 서남권 스포츠 관련산업 발전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 가짐이
중요합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목포시는 축구센터 정식설계등 위해 별도의
추진팀 구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3월중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2002 한일 월드컵 잉여금 125억원은
한꺼번에 지급되지 않고 사업추진 실적에 따라 4차례에 걸쳐 지급될 예정입니다.

목포축구센터 사업이 정상추진 되지않을 경우
2위 후보지인 광주로 넘어가게 됩니다.

또 352억원의 시비를 추가로 투입해야 하는
재정적 부담도 예상됩니다.

목포시는 옥암지구 대학부지를 팔아 부족한
사업비를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6만2천여평에 달하는 축구센터 부지구입도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주민들은 토지수용 동의서를 제출했으나
땅값 보상이 터무니없이 낮을 경우 반발도
예상됩니다.

전라남도의 지원 의지도 아직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ＩＮＴ▶ 박준영지사
"태양광 시설을 활용한 전천후 스프츠타운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목포 축구센터는 빠르면 올 상반기 착공해
내년도에 완공될 전망입니다.

천연과 인조 축구장 6면과 돔 풋살구장,헬스
승마장등 종합 스포츠 레저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한해 5만여명의 체육인들이 목포를 찾는데
따른 경제유발효과는 천6백억원이 기대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경쟁체제를 도입한 효율적인 축구센터 운영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ＩＮＴ▶박세원기획실장(용인시 축구센터)

(S/U)이와함께 목포축구센터가 퇴직 공무원들의
안식처가 되서는 안된다는 것이 축구인들의
한결같은 지적입니다. mbc news 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