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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정화와 면역력증강 물질이 함유된
미역과 다시마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산단지인 완도군이 추출물질인 푸코이단
사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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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완도군에서는 다시마 2만 5천톤과
미역 24만톤이 생산됐습니다.
다시마는 전국의 90%,미역은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특히 다시마는 주로 전복먹이로 쓰거나 말려서 팔았습니다.
판로는 걱정이 없지만 소득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완도군의 주요 수산물인 미역과 다시마가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식품으로 개발됩니다.///
이들 갈조류를 가공해 푸코이단이란 물질을
추출하는 것입니다.
푸코이단은 콜레스테롤 저하 간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로 일본에서는 이미 상용화하고 있습니다.
◀INT▶ 왕세호 완도해양수산사무소
"푸코이단은 혈액정화작용을..."
제약과 식음료 제조업체에 원료로 공급하고
일본으로 수출할 경우 연간 3천억원의 수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INT▶ 이창식 수산과장 완도군
"미역과 다시마를 이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푸코이단 가공공장 건립에는 보조비와 자부담등 59억원이 소요되고 내년말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해조류 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으로
어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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