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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 조선단지 보상 협상 난항

입력 2005-01-07 21:46:56 수정 2005-01-07 21:46:56 조회수 0

해남군 화원면 조선단지 보상 협상이
보상액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최근 조선업체가 들어설
화원면 억수리 주민 대표들과
대화를 가진 끝에 한 가구에 4천만원씩,
16억원에 관행어업 보상협상을 타결한다는
조정안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어제(6일) 저녁 마을 추진위원들이
회의를 가진 결과 당초 요구한
30억원을 보상하지 않으면 협상 자체를
백지화시킨다는 의견이 우세해
다시 보상안 타결이 난항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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