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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농사도 기계화 바람

입력 2005-01-07 21:46:57 수정 2005-01-07 21:46:57 조회수 0

◀ANC▶
농산물 수입개방속에 우리 농업도
생산비를 줄일 수있는 기계화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있습니다.

요즘 밭농사에도 기계화가 빠른 속도로
이뤄지면서 생산비와 일손을 크게
덜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안의 한 농기계 제조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어렵다는 밭작물 기계화에만
7년여째 매달려 8개 특허권에 5가지의
신 기계를 개발했습니다.

지난 2천년 종자용 마늘 쪽 분리기를
첫 선보인데 이어 마늘 선별기와 무동력
피복기등을 전국 각지에 보급하고있습니다.

◀INT▶ 최석태(무안 운남 'ㅁ'기업)
..기계 하나로 30명 일 처리..

최근엔 밭에 비닐을 씌우면서 제초와 흙을
동시에 살포할 수있는 자동 비닐피복기를
개발하기도했습니다.

밭농사에서 수확을 빼고 일손이 많이
들어가는 과정 대부분이 기계화되고있는
것입니다.

◀INT▶ 박춘식(무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밭작물의 기계화는 더딘 편,,군에서 지원..

벼농사도 수백년을 지켜온 모내기를 바꿀
전천후 자동 직파기가 최근 개발되는등
노동집약적인 영농 틀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습니다.

(S/U) 아직 우리 농업의 기계화는 걸음마
수준에 머물고있습니다.

그렇지만 수입개방이란 파고속에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 축이 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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