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영농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영농교육은 친환경 농업에 맞춰졌는데
농민들의 반응은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올해 첫 영농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담양군 문화회관입니다.

빈 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농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습니다.

쌀 수입 개방 확대 등
달라진 농업 환경에 대한
농민들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입니다.

◀ＳＹＮ▶01-43
(쌀 개방 개방하니까 그것도 문제고...)
◀ＳＹＮ▶02-25
(앞으로 이런 교육 안받으면 살기 어려워)

올해 영농 교육은 친환경 농업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강사는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과 가능성,
구체적인 농법 등을 제시하며
농민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ＳＹＮ▶12-53
(앞으로는 품질 뿐만 아니라 안전성이다)

교육을 받은 농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환경 농업을 실천하겠다는 농민이 있는가하면
소득 보전 대책이
먼저 제시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ＳＹＮ▶
(더욱더 친환경 정책으로 가야겠다)
◀ＳＹＮ▶
(생산비 인건비 보장되느냐)

친환경 농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술원은 다음달까지
농민 6만여명을 대상으로
영농 교육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