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해부터 목포와 여수, 순천지역에서
고교 평준화가 시행됩니다.

우여곡절끝에 시행되는 평준화인만큼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할 때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90년 비평준화 복귀이후 14년만에
목포지역은 올해부터 평준화가 실시됩니다.

학교간 서열을 막고 우수학생들을 분산시켜
내신성적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섭니다.

지역 우수인재 유출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2008년도 대학입시부터는 고교 내신
성적 반영비율이 확대돼 평준화 시행이
시의적절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ＩＮＴ▶ 김장환교육감
분산..//

하지만 아직도 개선해야할 문제가 많습니다.

학생들은 평준화로 인해
서울 유명대학 진학시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고 일부 학교들의 낙후된 교육여건
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ＩＮＴ▶ 이진오
시설이..//

이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기피학교가
생길 것이고 학생들의 타시도 유출은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평준화 성공을 위해서는 각 고등학교들이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해야합니다.

◀ＩＮＴ▶ 박홍정
전체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지 않은
교육은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s/u 지역교육에 대한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각 교육주체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평준화가 지역 교육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