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신 활주로 개통이후
여수공항에 국제선 취항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중국이나 일본 항로 개설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ＥＮＤ▶

2천 백미터의 여수공항 신활주가 개통된지
두달째를 맞고 있습니다.

중형급 항공기의 첫 취항에 이어
다음달부터 야간 이륙이 시작됩니다.

빠르면 4월부터는 야간 착륙도 가능해
승객들의 불편을 크게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이미 항공안전본부과 협약이 마무리됐습니다.

중국과 일본을 잇는 부정기 여객선의 취항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과 광양항 컨터이너부두를 잇는
경제벨트의 수요가 크기 때문입니다.

국제선 취항과 함께 국제화물수송선 운항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하지만 국제선 취항에 앞서
풀어야할 과제도 곳곳에 산적해 있습니다.

먼저, 광양만권의 정확한 항공수요 예측입니다.

여기에 2천 500m 활주로의 추가 확장 사업도
조기 발주가 필요합니다.

만성적인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방공항의 변화가
세계박람회와 연계한 관광산업의 관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