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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제 2의 입시전(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1-12 07:52:28 수정 2005-01-12 07:52:28 조회수 0

◀ANC▶

각 대학들의 편입생 모집 규모가 매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신입생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지방대들은 편입생 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제 2의 입시로 불리는 대학 편입생 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편입생 모집은 지방 대학에게 위기이자
기횝니다.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 미달학과 속출과
수백여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있는
상황에서 편입은 지방대에게 학생을 충원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학생 모집이 어려워 편입제도가 그리
반가울 수만은 없습니다.

신입생 모집과 마찬가지로 편입에서도
학생들이 수도권이나 주요대학들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INT▶ 유종광 교수
어렵다.//

내일(13일)까지 편입생을 모집하는 목포대학교.

올해는 지난해보다 50명 늘어난 4백 10명의
편입생을 선발합니다.

편입은 전체 정원에서 결원된 인원과 신입생
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을 뽑을 수 있습니다.

결국 편입 규모 확대는 학교를 그만두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INT▶ 장영학 교수
학생 빠져나가.//

지난해 연말, 치열한 신입생 유치전에 이어
각 대학들은 이번에는 편입생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s/u 대학들간에 재학생 빼앗아가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방대학들의 재학생 부족현상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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