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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간부 억대 고객돈 횡령 경찰 수사

김윤 기자 입력 2005-01-12 21:47:07 수정 2005-01-12 21:47:07 조회수 0

목포경찰서는 오늘 목포시내 모 새마을 금고
고객 최모씨등이지난 2천년부터 10여차례에
걸쳐 창구를 통하지 않고 전달한 대출 상환금 10억4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이 금고
김 모전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전무는
자체감사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나
지난 11월부터 업무가 정지됐으며
해당 새마을 금고는 연합회의 감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모든 고객에게 여수신 잔액조회 통지를 보내 추가 피해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전무는 고객 최씨가 인터넷 뱅킹을 하던 중
수년전에 상환했던 대출금이 미수로 남아 있는 것이 발견돼 금고를 경찰에 고소를 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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