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선3기 목포시행정을 맡아온 전태홍시장이
오늘 지병으로 갑자기 숨졌습니다.

전 시장의 재임 2년반 장용기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지난 2002년 7월 전태홍시장은 경제시장을
선언하며 민선3기 시장에 취임했습니다.

◀ＩＮＴ▶故 전태홍시장

경제 회생과 투자 유치를 위한 전시장은
유비쿼터스,언제 어디라도 찾아가는 특유의
끈기와 저력을 보였습니다.

시장 재임 2년을 넘기면서 국제석재물류
단지착공,목포신항 물동량유치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연말 호남권 축구센터 목포유치는
전태홍시장의 열정과 노력이 크게
돋보였습니다.

◀ＩＮＴ▶ 故 전태홍시장

그러나 새해벽두 부패방지위원회의 목포시
공무원 민원청렴도 전국 최하위권 발표는
충격이었습니다.

청렴시장을 자임했던 전시장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측근들은 전했습니다.

전시장은 생전의 마지막 민원이었던
매립장 문제를 풀기위해 농성장을 찾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외고집 시장이라는 일각의 지적을
받으면서도 자신감과 의욕을 보여왔던
전태홍시장도 병마와 스트레스는 끝내
비켜가지 못했습니다. mbc news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