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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로 갈린 총장선거(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1-13 21:47:09 수정 2005-01-13 21:47:09 조회수 0

◀ANC▶

제 4대 목포해양대 총장에 신철호 교수가
당선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끝에 한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제 4대 목포해양대 총장에
해상운송시스템공학부 신철호 교수가
당선됐습니다.

6명의 내,외부인사가 입후보한 가운데 실시된
오늘 선거는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결국 신 교수는 결선투표에서
서범석 전 교육부 차관을 1표차로 따돌리고
총장에 당선됐습니다.

신 교수는
내실을 기하고 특성화를 통해 대학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신철호 당선자

이번 선거에는 전체교수와 교직원등
백 97명 가운데 99퍼센트가 투표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s/u 그동안 논란이 됐던 교직원의 선거참여도
처음으로 실시됐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투표권을 달라며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농성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 선거 당락이 한표 차이로 결정돼
외부인사에게는 투표권이 부여되지 않는
선거 규정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외부인사의 영입, 교직원 투표라는
새로운 시도속에 실시된 목포해양대 총장선거.

그러나 체계적인 준비없이 실시돼
잡음과함께 후유증이 우려되고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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