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장기 취업난과 학생수 감소로 위기에 처한
지역 실업계고교들이 지역특성과
미래 산업수요에 걸맞는 학과 개편으로
활로찾기에 나섰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ＥＮＤ▶

◀ＶＣＲ▶

우리나라 녹차의 60%이상을 생산하는 보성군,

웰빙 바람을 타고 매년 180%이상 녹차소비량이 증가하면서 녹차산업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성실업고가 올해 차산업 경영과를 신설해
특성화하기로 한것도 미래 산업수요에 맞는
기능인력 양성에서 희망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보성실고는 이를 위해 전용녹차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묘목과 제품 생산은 물론
궁극적으로 학교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특색과 산업수요에 발맞춰
학과를 개편한 지역실업계고교는
올해만 10개교 13개 학과.

광전자를 비롯 전자상거래와 비지니스,조리과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미래산업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ＩＮＴ▶

오는 2008년 대입수능부터 실업계 고교
졸업생들의 동일계 대학진학이 유리해지고
또 실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실업교육은 특색있는 학과위주로 변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