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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효자노릇'

입력 2005-01-14 21:47:12 수정 2005-01-14 21:47:12 조회수 2

◀ANC▶
장수풍뎅이가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떠오르고있습니다.

특히 표고버섯을 재배한뒤 남는 폐목을
먹이로 쓰기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장흥의 한 표고버섯 농가입니다.

버섯을 재배하고 버린 폐목들 사이에서
어른 엄지손가락 크기의 애벌레들이
겨울을 나고있습니다.

곤충가운데 가장 크고 힘이 세다는 장수풍뎅이
애벌레들입니다.

표고버섯 농가를 중심으로 이들 장수풍뎅이의
상품화 길이 열렸습니다.

애완용 곤충으로 팔리는 장수풍뎅이 암수
한쌍이 3만원에서 5만원대, 애벌레도 약재로써
큰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INT▶ 장광수( 장흥 유치면 반월리)
..앞으로 장수풍뎅이를 생산하기로..

골치거리인 버섯용 폐목을 톱밥으로 만들어
먹이로 쓰고 장수풍뎅이의 배설물이 섞인
톱밥은 다시 무공해 퇴비로 쓰여질 예정입니다.

◀INT▶ 임형완(장흥군 마켓팅과)
.장수풍뎅이마을 특허출원,,녹색체험마을 개발.

장수풍뎅이를 키우는 데는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않기때문에 노령화된 농촌 현실과도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s/u) 어릴적 추억속에 남아있던 장수풍뎅이가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기대를
모으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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