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공사가 끝난 뒤에도 수년동안
폐콘크리트와 폐자재 등을 방치한 업체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98년 백억원대의 장산면 공수리 저수지와 경지정리 공사를 끝낸 뒤 많은 양의
폐콘크리트와 콘크리트 블럭 제작용 틀을
5년 넘게 현장에 방치한 혐의로 광주의
모 업체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또,폐전신주와 폐아스콘이 담긴 빈통을 버린
업체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양이 적은 만큼
과태료 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며,
농업기반공사는 신안군의 검찰 고발과는 별도로
해당업체에 버려진 폐자재 등을 치우도록
지시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