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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신나는 영어캠프(R)-월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1-15 07:52:00 수정 2005-01-15 07:52:00 조회수 1

◀ANC▶
평소 외국인을 만나보기 힘든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한 자치단체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캠프'를 열고 있습니다.

원어민과 함께 다양한 영어활동을 계속하는동안 농촌지역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함평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팀을 이뤄
우리 전래동화를 영어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주어진 것은 영어사전 한권,, 30여분동안의 토론을 거쳐 원어민 교사에게 전래동화를 들려주는 수업입니다.

EFFECT - SUN & MOON

학생들이 발표하는 영어 전래동화를 듣는 동안 잘못된 부분은 원어민 교사가 다시 질문하는 과정을 거쳐 완전한 영어를 익히게 됩니다.

◀INT▶
(외국인과 이렇게 가까이 접하면서 영어를 익히니까 좋아요.)

외국인을 만나기 힘든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함평군이 마련한 겨울영어캠프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등 30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INT▶
(for the first time,They are shy and poor expression...)

원어민 교사의 인건비등으로 상당한 비용이 지출되지만, 영어때문에 대도시 학원을 찾아야 했던 학부모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방학때면 수백만원을 들여 영어연수를 떠나는 도시지역 학생들을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던 농촌지역 청소년들,,

자치단체가 개설한 영어캠프를 통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국제감각도 키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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