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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화이팅 코끼리씨름단(R)-토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1-15 21:48:03 수정 2005-01-15 21:48:03 조회수 1

◀ANC▶
민속씨름의 대표주자인 '코끼리 씨름단'이
현대삼호중공업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영암군 삼호읍에 훈련장을 차린
코끼리 씨름단은 침체된 호남씨름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천하장사 출신 김칠규 감독이 이끄는 '코끼리 씨름단'이 울산에서 영암으로 옮겨와 새둥지를 틀었습니다.

백두급에 이태현과 신봉민, 한라급에 김용대, 금강급의 테크니션 장정일등 화려한 경력의 선수진만도 15명,,

새로운 환경이 아직은 낯설지만, 체력과 기술훈련등 강도높은 연습을 통해 서서히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INT▶
(시설도 좋고 선수들의 사기가 높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년간 부상에 시달렸던 천하장사 이태현도 마무리 재활훈련에 들어갔습니다.

◀INT▶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새분위기에서 좋은 성적 내겠습니다.)

소속은 현대삼호중공업이지만, 씨름단의 연속성과 팬관리를 위해 명칭과 심볼마크는 당분간 그대로 사용합니다.

호남의 첫 프로씨름팀의 기록을 세운 '현대코끼리 씨름단'은 침체된 호남씨름의 부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INT▶
(씨름교실등을 열어 호남씨름의 명성회복의 길을 열것..)

LG씨름단 해체파문등 민속씨름의 위기속에 새로운 둥지로 옮겨온 현대 코끼리 씨름단,,

다음달 열리는 설날 장사대회를 기약하며 '멋과 흥의 고장 호남'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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