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보일러를 켜 놓고 자던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전남) 해남군 계곡면 잠두리에 사는
66살 유모씨와 61살 조모씨 부부가
숨진 채 목포에 사는 아들에게 발견됐습니다.
해남경찰은 유씨 부부가
최근 교체한 연탄 보일러를 켜 놓고
잠들었고 외부 침입 흔적도 없는
것으로 봐 연탄가스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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