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대상 인원이 대폭 늘어난 반면
국고 지원은 폐지돼
부실 급식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정부의 아동급식 확대지원 대책에 따라
3백여명에 불과했던 급식 대상 아동이
올 여름방학부터는 2만여명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이에따라 필요한 재원도 지난해 3억6천만원에서
올해는 50억 6천만원으로 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 정부 보조금이 폐지되는데다
전라남도가 확보한 예산은 지난해 수준에 그쳐
사업비 부족에 따른
부실 급식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