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노령인구가 늘어하면서 각종 노인성 질환에
시달리는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정과 사회의 노인 부양기능마저 점차
약화되는 가운데 한 청소년 봉사단체의
효사랑 켐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ＥＮＤ▶

◀ＶＣＲ▶

늙고 병든 노인들에게 간병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봉사단체 빈들횝니다.

오늘은 농촌지역의 한 노인병원에서
노인들에게 발맛사지를 비롯해 목욕,식사를
거들어 주고 말벗까지 되어줍니다.

◀ＳＹＮ▶

◀ＩＮＴ▶

광주지역 노인복지 시설들을 위주로
봉사활동을 펴왔던 이 단체는 최근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활동영역을 농촌지역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실제로 전남 농어촌지역에서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5명당 한명꼴이고 노인의료비 또한 지난 2000년 17.4%에서 올해는 25%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ＩＮＴ▶

핵가족시대에다 사회보장과 가족부양기능이
약화되면서 보살핌이 필요한 노인들에 대한
대책 또한 절실한 실정입니다.

이런 점에서 노인과 청소년의 공동체 빈들회가
벌이는 효사랑 켐페인은
우리사회에 노인공경이라는 희망의 불씨를
키우는 소중한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