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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주산지 수급안정대책 설명회 무산

입력 2005-01-19 00:09:59 수정 2005-01-19 00:09:59 조회수 0

양파의 산지폐기를 앞두고 열릴 예정이였던
수급 안정대책 설명회가 농민회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농림부와 도,농협이 주관해 오늘 오후
무안농협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였던
양파 수급안정대책 설명회가
무안군 농민회의 사전 단상 점거와 항의로
끝내 열리지 못하고 무산됐습니다.

농민회는 산지폐기에 따른 보상비가
평당 천원으로 생산비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며 현실에 맞은 생산비 보장방안과 양파가격 안정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올해산 양파는 재배면적 확대와 작황호조로
과잉생산이 예상되고있는가운데 농림부와 농협,시군은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의 10%인 2천헥타르를 산지폐기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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