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인사가 지연되면서, 시군 인사도 영향을 받는등 새해 전라남도 인사행정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정무부지사와 서기관급 이하 인사를 지난주 발령하기로 했지만, 전화협박사건등 파문이 일면서 당초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습니다.
또 도 본청의 과장금인 서기관급 인사 역시
일부 시장군수들이 부단체장 임명을 놓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시군에서도 조직개편등에 따른 인사추진 일정이 순연되는등 전라남도의 인사발령이 발표되는 오는 21일이후로 모든 인사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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