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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명품되는 홍주(R)-재송

박영훈 기자 입력 2005-01-19 08:34:12 수정 2005-01-19 08:34:12 조회수 0

◀ANC▶

남도의 대표적인 민속주인 진도 홍주가 국내외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제조법과 성분 등의 표준화 사업을 마치고,
자치단체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품질인증제를 실시하는 등 명품 전통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증류주인 진도 홍주의 특징은 붉은 빛을 지닌 지초에 있습니다.

향이 좋은데다 항암과 보양효과 등이 탁월한
약재인 지초가 포함돼 예로부터 맛을
인정받았지만 홍주의 대중화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제조자에 따라 주원료와 지초의 함량이
달라 소비자들의 폭넓은 신뢰를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INT▶김정화 *홍주제조업자*
//일정한 표준이 없어서 어려웠다///

이에따라 진도군은 대학과 3년간의 연구끝에
홍주의 제조법과 함량 등의 표준기준을
마련했습니다.

밀가루까지 사용되던 원료곡은 쌀과 보리로
제한하고,지초함량은 3%까지 올리는 등
10개 항목을 마련하고,기준을 통과한 홍주만
군수가 직접 품질을 인증해주기로 했습니다.

◀INT▶김성호 소장*진도군 농업기술센터*
///홍주에 대한 혼란은 사라질 것이다///

진도군은 나아가 올해부터 3년간 90억원을
투자하는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해 전시장과
지초 재배단지 조성 등 홍주 명품화를 통한
농산과 관광,유통소득을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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