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식어민들과 마찰을 빚었던 장흥 갯지렁이 채취업자들이 해경에 구속됐습니다.

완도해경은 회진 앞바다에서 불법으로
갯지렁이를 잡은 혐의로 채취선 선장 45살
박 모씨등 2명을 수산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어민들은 그러나 불법 갯지렁이 채취업자들이 주민들에게 붙잡혀 사법처리되기 전까지
해경과 장흥군은 갯지렁이 불법채취를
수년동안 묵인해왔다는 의혹을 제기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