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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도시락

입력 2005-01-20 09:06:10 수정 2005-01-20 09:06:10 조회수 0

◀ANC▶
요즘 부실 도시락이 파문을 일으키고있는데요,

한 시골의 교회에서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결식아동들의 점심 챙기기에 나서고있는데
아주 반응이 좋다고합니다.

문연철기자입니다.
◀VCR▶
무안의 한 교회,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보기에도 맛깔스런 반찬들을 만들고 밥을
짓는라 구슬땀을 흘리고있습니다.

끼니를 걱정해야할 결식 아동들과
홀로사는 노인등 백30여명에게 보내줄
것입니다.

생활이 어려운 농어촌 가정을 생각해
다른 가족들도 먹을 수 있게끔 밤과 반찬을
넉넉하게 챙겼습니다.

◀INT▶ 손시현(무안 청계 제일교회 장로)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시락 만든다...

정성껏 싼 도시락은 자원봉사자들의
잰 걸음속에 밥이 채 식기 전에 가정에까지
배달됩니다.

혼자 두 손자를 키우는 70대 노파는
먼 길을 마다않고 날마다 찾아주는 이들이
천사나 다름없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INT▶ 정연례(무안군 청계면 남안리/72살)
. 반찬고 맛있고 참 고맙다..

이 교회에서는 방학때마다 공부방을 차려
가정형편상 학원에 못다니는 아이들의 학습도
돌봐주고있습니다.

(s/u) 겨울이 더 춥고 삭막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결식아동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은 추위를
녹여주는 봄의 전령사가 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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