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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서 천연 살충성분을 추출하고,
천적을 이용해 해충을 박멸하는 연구가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화학성분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업,,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던 무농약 농법이 조만간 현실화 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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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온실속에서 파릇한 새싹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쑥처럼 보이는 이 싹 들은 국화과 식물의
일종인 "제충국", "벌레를 잡는 국화"라는 뜻을 가진 이 식물은 지난 70년대 농약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사라졌다, 요즘 다시 재배되고 있습니다.
SU//제충국에는 모기약의 주성분인 피레스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천연살충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충국의 꽃과 잎을 순도 95%의 알콜에 담가두면 추출되는 천연살충성분은 인체에 해가 없고, 값이 싸,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식물과 동물에는 큰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천연농약으로는 그만인 셈..)
시설하우스 재배농가의 골칫거리인 진딧물과 응애등을 구제하는 천적 활용 농법도 개발됐습니다.
증식실에서 기른 천적을 딸기등 신선채소에 뿌려두면 천적이 해충을 공격해 박멸하는 원리입니다.
함평지역의 딸기 재배농가에서 실제 농사에 활용했더니, 맛과 생산량이 좋아진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INT▶
(친환경 농업의 확대를 위해 연구를 더욱 활발히 할 것..)
친환경 해충방제 기법이 속속개발되면서
안전 농산물 생산은 물론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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