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그 동안 사회의 주목을 받지 못하던
범죄 피해자들도
앞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동부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오늘 개원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관내에서
지난 1년 동안 발생한 각종 범죄는 3만6천여건.

이와같은 각종 범죄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 또는 유가족들은
사회의 무관심과 제도 미흡으로
아무런 잘못없이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이들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신체적.물질적.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개원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동부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앞으로
상담소와 보호시설, 병원, 요양원 등과
연계해 활동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6개 시.군의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범죄로 인한 각종 피해에 대해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 활동을
담당하게 됩니다.
◀ＩＮＴ▶

전남동부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그동안 사회적 주목을 받지 못했던
범죄 피해자들의
근심과 고통을 나눌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