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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위에 사마귀,앞니 없는 용의자\" 추적

김윤 기자 입력 2005-01-21 21:45:30 수정 2005-01-21 21:45:30 조회수 0

납치됐다 8일만에 탈출한 김양이 기력을 회복
하면서 납치범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은 납치범의 오른쪽 눈썹위에
큰 사마귀가 있고 앞니가 없는데다 말을 더듬는 40-50대 가량의 선원으로 추정하고
김양 납치뒤 근처 다방에서 동료선원을
찾는다며 소란을 피웠다는 제보를 확인하고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자 수색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진을 이용해 수색할 집을
구체적으로 지정하는 책임 실명수색제를 앞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상치료를 받고 있는 김양은 발부위가
수포가 발생하고 부어 있는 상태지만
청색증은 다소 나아지고 있어 일주일 정도
지나야 정확한 호전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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