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지역의 기차역 15곳이 폐쇄되고
10곳은 열차 정차횟수가 최대 50퍼센트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직원 6명이 근무하는 몽탄 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80여명 수준입니다.
이 역을 포함해 전남지역 15곳의 기차역이
한국철도공사의 철도경영 합리화 용역 결과
폐쇄대상 역으로 꼽혔습니다.
◀SYN▶ 철도청관계자
아직 저희들은.//
일일 평균 승하차 인원이 백명 미만이거나
화물량이 75톤이 안돼 적자라는 이유에섭니다.
오전 11시 50분,
목포발 용산행 무궁화호가 플랫폼으로 서서히
들어옵니다.
s/u 하루 5차례 열차가 왕복 운행하고 있지만
이곳 무안역을 비롯해 전남지역 10개 역의 열차
정차횟수가 최대 50%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들은 열차 정차 횟수가 적어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김병기
감축하면 안된다.//
해당 역에서도 좌석 버스노선을 역 광장까지
연장하는등 이용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열차 정차횟수가 증편돼야한다고 말합니다.
◀SYN▶ 무안역 관계자
무안역 활성화가.//
하지만 역 활성화에 앞장서야할 무안군은
오히려 이용객이 없는 역은 사라져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주민들의 편의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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