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들의 2005학년도 등록금 인상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등록금 인상을 둘러싼 진통이
확산되고 있다.

목포대학교는
신입생 11퍼센트, 재학생 9퍼센트의 등록금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총학생회에서 등록금
동결을 요구하며 반발하는등
지역 대부분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 목포해양대학교는
총학생회와 막판 등록금 협상을 벌인 결과
올해 기성회비 10퍼센트와 수업료 5퍼센트를
인상하는 대신 내년에는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