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 지역 청년 실업률이 여전히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

취업 정보 전문가들은 청년 실업을 줄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ＥＮＤ▶
◀ＶＣＲ▶

지난해 4/4 분기 광주 지역 청년 실업률은
8.3%로 집계 됐습니다

1/4 분기 실업률 10%와 2/4 분기 청년 실업률
9.9%와 비교하면 다소 낮아졌지만 전국 평균 청년실업률 (7.7%) 보다는 여전히 높습니다

문제는 기업체가 적고 일자리가 적은 지역적인 상황을 감안할때 이같은 상황이 쉽게 나아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취업 정보 전문가들은 광산업과 나노산업,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를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또한 콜센터 뿐만 아니라 차세대 정보
산업이라고 불리는 콘택트 센터와 R&D 센터를 유치하는 노력도 요구됩니다

지역 대학들도 해외 취업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타지역 기업들에 대한 인턴 훈련을
지원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정부에서는 올해 청년 실업을 줄이기 위해
기업체 인턴 훈련과 해외 취업 지원에
78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역 특성을 살리는 취업
전략을 수립하지 않는다면 지역 일자리 창출이
소규모에 그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엠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