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암과 신전면을 경계로
해남군 옥천면과 북일면 등을 가로지르는
덕룡산 일대를 J프로잭트에 포함 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노령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덕룡산을 J-프로젝트의 일부로
포함시키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진 서부와
해남 동부 그리고 완도지역의 지역개발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진과 해남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덕룡산은 남쪽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북으로
3백여만 평에 달하는 드넓은 산지가 완만하게 경사를 이루고 있어 전남대 농대 캠퍼스 이전 부지로 검토되었고 전남도청 이전 후보지로도
거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