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무원이 업무와 관련있는 업자와 골프를
쳐 \"골프 접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안군청 간부 김모씨는 지난 16일
영암 모골프장에서 신안군으로부터 수차례
수의계약을 따낸 적이 있는 의료기 업체대표인
김 모씨 등 3명과 함께 한타 차에
5천원을 받는 식으로 내기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간부 김씨는 친목차원에서 9만원대의식사비를 마련하기위해 내기 골프를 친 것은 사실이지만,경비는 각자 부담했다며 접대 골프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매체와 지방 주간지 기자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안군에서는 오래전부터 일부 공무원들이
업자들과 어울려 골프를 친다는 등의 소문이
무성한 상태여서 이번 사건의 파장을 크게
염려하는 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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