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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개발후보지 \'무상 양여\' 불가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1-26 08:42:20 수정 2005-01-26 08:42:20 조회수 1

J프로젝트 부지의 무상양여를 줄기차게 요구해온 전라남도의 요구에 대해 정부가 공식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서남해안 관광레저 복합도시 건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후보지인 해남과 영암군 일대 간척지의 땅값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농림부등에 간척지 무상양여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문화관광부와 농림부는 \"현재로써는
간척지 3백만평에서 펼쳐지는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른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등을 고려해 무상양여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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