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중학교 학교배정결과 하당지역
중학교의 선호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목포교육청에서 오늘 오전 실시된 중학생
학교배정 결과 전체 지원자 4천70명 가운데,
1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81.3%인 3천2백75명에 달했습니다.

또 1,2,3지망에서도 정원이 넘는 지원자
3백96명은 컴퓨터 추첨에 의해 임의
배정됐으며,체육특기자와 장애인 학생 61명은 근거리 학교에 우선 배정됐습니다.

목포교육청은 2백80명 정원의 하당중학교가
개교함에 따라 하당지역 중학교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원도심 소재 중학교에 비해 지원률이 높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