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섬마을 주민들 성금모아 이웃사랑 실천

박영훈 기자 입력 2005-01-29 21:46:42 수정 2005-01-29 21:46:42 조회수 0

섬마을 주민과 공무원들이 잇따라 화재로
집을 잃은 이웃에게 집을 지을 수 있도록
성금을 모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미담의 주인공들은 지난해부터 홀로사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의 쌀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신안군 장산면 주민과 공무원들로
지난 21일 화재로 집을 잃은 56살 박모씨의
소식을 전해들은 뒤 모금 운동에 나서
일주일만에 천 2백만원과 쌀 20킬로그램
13포대를 모아 전달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해 9월 신안군 지도읍에서도
주민들이 모금운동을 벌여 화재로
집을 잃은 76살 최모 할머니에게 "사랑의 집"을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