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광주3원)중국을 잡아라R수

입력 2005-01-31 07:52:00 수정 2005-01-31 07:52:00 조회수 0

◀ANC▶
전남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은
관광 수요 대국으로 떠오른지 오랩니다.

특히 베이징 올림픽과 상하이 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 행사를 앞두고 있지만
전라남도는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모두 26만명.

한류 열풍으로 전년보다 22%가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중국 관광객 증가 추세는
베이징 올림픽과 상하이 엑스포가 개최되는
오는 2008년과 2010년에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U:이처럼 중국의 잠재력과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중국을 공략할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동안 몇명의 중국 관광객이
전남을 다녀갔는지 통계조차 없습니다.

실제 중국인 여행 코스는 서울 제주 부산이나
서울 경주 부산이 90% 이상을 차지해
전무한 수준입니다.

씽크

전라남도는 하룻밤 머무는 것을 기준으로
중국인 관광객 1인당 만원씩을 여행사에
인센티브로 주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인센티브를 2만원으로 올리고
중국 현지에서 관광 설명회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상호 지역간의 관계성을 매개로
교류를 증진시켜나가는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인텨뷰

중국 시장이 확대될수록
인천과 충남 전북 등 서해안 지자체간에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