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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부담 가중(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1-31 07:52:02 수정 2005-01-31 07:52:02 조회수 0

◀ANC▶

목포지역 시내버스요금이 다음달부터 오릅니다.

이에따라 서민들이 느끼는 가계부담은
연초부터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지난 2003년에 이어 2년만에 다시 오릅니다.

인상폭은 일반인은 7백 20원에서 8백 50원으로
18점 05퍼센트, 중,고생은 5백 70원에서
6백 50원으로 14점 03퍼센트가 오를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서민들이 지출해야할 생계비 부담은
연초부터 크게 늘어나게 됐습니다.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인상된 버스요금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INT▶ 박영자
이럴순 없다./

◀INT▶ 장광보
힘들어지죠./

업체측은 유가인상과 경영난으로 요금인상은
불가피했다며 대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합니다.

◀INT▶ 노성규
여러가지 개선을./

목포시도 업체의 이런 약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김천환
지도감독을./

요금이 인상될때마다 서비스 개선을 약속했던
자치단체와 시내버스 업체.

하지만 요금 인상때마다 내놓는
서비스 개선대책을 믿는 시민들은 드물어
이번에도 불신의 골만 깊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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