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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한학을 전수한 왕인박사의 고향이자
풍수사상의 창시자 도선국사의 탄생지인
영암 구림마을이 체험마을로 단장되고 있습니다.
2천2백년의 전통마을, 마치 시간의 박물관과도 같은 풍광을 간직한 구림마을을
신광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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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소금강 월출산을 병풍삼아 자리잡은 한옥의 기와지붕들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황톳길 돌담길을 걷다보면 눈높이로 펼쳐진
추녀마다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 있습니다.
일본 아스카 문화의 시조가 된 왕인박사와
풍수사상 창시자인 도선국사의 고향,
구림마을의 풍경입니다.
호남 유학의 중심지 였던 구림마을의 어린이들에게는 요즘도 한자교육이 필수 과목입니다.
2천2백년을 흘렀을 개울가를 중심으로 자리잡은 유서깊은 구림마을,,이곳에서는 시간마저도 정지한듯 느리게 생활하는 여유를 맛볼수 있습니다.
한국전통의 조경양식을 그대로 갖추고 있는
이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이어지면서,
선비촌 구림마을은 요즘 전통 체험마을로
탈바꿈 하고 있습니다.
◀INT▶
(다양한 전통체험을 할수 있는 전통마을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구림마을이 전통마을로 거듭나는데는 재산권 제약을 감수한 주민들의 노력이 뒤따랐습니다.
su//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구림 마을을 보존하기 위해, 이곳 주민들은
스스로 조례를 제정해 건축물의 신축과
개축을 엄격히 제한할 예정입니다.//
◀INT▶
(생활양식이 변해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전통체험마을로 탈바꿈하는데 주민들이 동의했습니다.
유,불,선의 흔적과 고대 무역항의 자취를 간직하고 있는 구림마을이 전통관광 체험마을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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