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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강풍까지

입력 2005-02-01 07:51:47 수정 2005-02-01 07:51:47 조회수 1

◀ANC▶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호남지역엔
어젯밤부터 많은 눈이 쏟아지고있습니다.

강풍에 물결까지 높게 일면서 서남해
대부분의 뱃길도 끊겼습니다.

문연철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강추위를 동반한 폭설이 어젯밤부터
쉬지않고 내리고있습니다.

기온도 뚝 떨어져 진도가 영하 7점9도,
목포가 영하 6도등 대부분 지역이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전라남도는
장흥이 3점7센티미터,완도 3점3센티미터등
3센티미터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하고있습니다.

(s/u) 바람이 강하게 불어 눈은 많이
쌓이지않았지만 오늘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또 밤새 쌓인 눈이 도로위에서 얼어붙으면서
차량접촉사고가 잇따르는등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되고있습니다.

바다의 기상상태도 크게 나빠지고있습니다.

풍랑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진 서남해는
최고 6미터의 높은 물결과 함께 초속 20미터의
강풍이 휘몰아치고있습니다.

이때문에 서남해 섬을 오가는 대부분의
뱃길이 아침부터 끊기고있습니다.

기상대는 내일까지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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