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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제치하 강제동원피해 신고 문의 폭주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2-01 21:46:36 수정 2005-02-01 21:46:36 조회수 0

'일제하 강제동원 피해 신고'가 시작된
오늘 서남부 시군 접수창구에는 문의전화가 폭주했습니다.

접수 첫날인 오늘 진도와 신안군에서 각각 한건씩의 신고가 접수되는등 도내에서 30건이
접수됐으며,시군마다 4-50여건의 문의전화가
이어져 '일제하 강제동원 피해자 신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시군은 특히 1939년이후 1945년까지 호남지역에서 징용과 징병이 집중됐던 점으로 미뤄 피해신고 건수가 폭주할 것으로 보고 전담직원을
늘리는등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일제하 강제동원 피해신고는 오는 6월말까지 시군청에서 접수하며, 신고사유를 소명할
서류가 없는 경우에도 보증인의 진술을 확보해 신청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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