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동원 피해신고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피해입증 자료를 구하지 못해 신고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신고 센터가 마련된
일선시군마다 문의전화가 폭주하고있지만,
피해자 대부분이 6-70대여서 피해사실을 입증할 자료등이 남아있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피해신고는 관련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의
진술서와 보증서로도 접수할 수 있지만, 이를 입증해줄 만한 사람들이 대부분 사망하거나,
기억이 불확실해 사실관계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일제강제동원 피해신고 접수 첫날인
어제까지 무안군에 2명, 목포,진도,신안군에
각각 1명이 신고하는등 전남지역 12개 시군에서 모두 29명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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