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설과 강추위로 섬지역 양식장에서 기르던 숭어 2천마리가 동사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 아침 5시쯤 (전남)신안군 안좌면 내호리 52살 정모씨의 양식장에서 기르던 숭어 2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신안군 수산당국은 출하를 앞두고 양식장 물을 낮춰 놓았다는 양식장 주인 정씨의 말에 따라 숭어들이 연사흘째 계속된 폭설과 추위를
이기지 못해 동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얼어죽은 숭어 2천마리는 안좌면 지역
주민들에게 마리당 천원씩에 모두 팔려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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