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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최근 단행한 인사에서
J프로젝트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레져도시 기획단의 간부진을 전원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모두 비전문가 출신이어서
전문성 결여는 물론 업무의 연속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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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야심찬 계획인 J프로젝트 사업을
맡고 있는 레저 도시 기획단입니다.
지난 1월 문광부가
서남해안 개발 사업을 연내 착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단행된 인사에서
기획 단장과 기획재정 담당,도시 기반 담당 등 간부진이 모두 바뀌었습니다.
여기에다 하급자 3명을 포함하면
전체 8명 중 6명이 한꺼번에 교체됐습니다.
신임자들은 모두 관광레저와는 관련이 없는
부서에서 근무했습니다.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야 한다는 지적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관련 부서장과 인사 관계자는
걱정할 것 없다말만 되풀이합니다.
씽크
J프로젝트 사업은 사업자 선정과
당장 기업 도시 시범 사업을 신청해야 하는
중요한 일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전문성과 경험이 전무한 레저도시 기획단이
J프로젝트 사업을 제대로 추진해 나갈 것인지
우려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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